> 커뮤니티 > 보도자료

커뮤니티

보도자료

언론속에 소개된
연세학문외과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게시판 뷰
은평구항문외과, 치질 예방 및 치료 방법은?
작성자 | 연세학문외과 작성일 | 2015-06-02
첨부파일 | 20141218002981_0.jpg   


쌀쌀해지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화장실을 가기 두려워진 사람들이 많다.이는 배변활동을 할 때 항문에 통증이 느껴지고 혈변이 나오는 등의 치질 증상 때문이다.치질은 다른 계절보다도 요즘과 같이 추운겨울에 많이 발생하게 된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스키장이나 아이스링크장 등 야외활동을 하거나 연말 모임 등으로 인해 항문 혈관이나 근육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치질이 악화되기 쉽다.또한, 연말 모임으로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항문 주변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치질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치질은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화장실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치질, 치루, 치열, 치핵, 항문소양증 등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올바른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은평구 항문외과 연세학문외과 이치호 원장은 '치질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시 치료를 해야치료효과가 높아지고 후유증도 없다' 라며 '케겔운동과온수좌욕, 배변 후 뒷처리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케겔운동은괄약근의 수축과 이완운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이 예방법은 치질뿐 아니라 성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데, 항문의 괄약근을 반복적으로 조여주기 때문에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을 돕는다.또한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다면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또한 기온이 내려가면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액이 응고되어 항문질환이 생기기 쉽다.이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수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좌욕은 충혈, 청결, 통증, 항문괄약근의 긴장 완화의 목적으로 온수의 둔부를 담그는 것이다.따뜻한 온수에 항문을 약 10분 정도 담그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대변을 본 후, 항문을 휴지로 세게 닦는 습관은 좋지 않다.이런 습관은 항문 근처에 상처를 만들어 세균 감염의 원인이 되거나 출혈을 일으키고, 이는 외치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건강한 항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수를 이용하거나 물에 젖은 휴지로 부드럽게 닦는 것이 좋다.

 

이치호 원장은 "배변시 간헐적인 출혈만 나타난다면 보존적인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증상이 반복된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치질 상태가 심각하다면 지체하지말고 항문외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라고 강조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출처 - 세계일보

목록

COPYRIGHT 2014. YONSEI HAKMOON CLINIC. ALL RIGHTS RESERVED.